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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예, 성명정을 세 가지 참된 것이라 하여 삼진三眞이라고 하는데 삼진은 
삼신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란 뭐냐? 그리고  그 속에서 사는 인간 삶의 목적은 뭐냐? 하고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게 해답이 잘 안 나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과 인간의 마음을 주재하는 진리의 아주 궁극의 밑자리가 있다. 바로 삼신三神이다. 일신이 아니고 삼신이다. 동방의 정신으로는 삼신이 아니면 다 난법이다. 이건 상제님의 지엄하신 말씀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우주만유가 삼신의 조화 속에서 출몰하고 매 순간 존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신의 외현, 겉으로 드러난 것이 하늘과 땅과 인간입니다. 그리고 인간 몸속의 상중하에 있는 그 중심에 있는 바로 삼진, 세 가지 참된 게 성명정性命精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자기 본래 참마음 자리를 직접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불가에서 '성불成佛'한다고 합니다. 이룰 '성' 자, 부처 '불' 자! 인간의 본래 마음의 경계상을 불佛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이 마음〔性〕과 영원한 그 생명 명줄〔命〕, 그것이 실제로 내 몸에서 작동하는 정精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 세 가지 참된 것의  바탕이 삼신三神입니다. 우주 본체 삼신三神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리 몸속에는 조물주 삼신三神이 내재되어 있다. 성명정性命精이 있다. 수행을 통해 내 몸의 삼신을 밝혀야 한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정단精丹을 만들어야 한다. 정단이 모든 공부의 으뜸가는 기초 공사다. 정단이 만들어지면 백옥 같은 불새 알이 나온다. 그게 징조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출발점을 갖게 된다.” 라고 성명정과 이를 깨우는 삼신수행법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  삼신과 삼진에 대한 기록은 환단고기에 여러 군데 나오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배달국 커발환 환웅천황께서 지으신 삼일신고가 있습니다. 삼일신고’란 ‘하늘과  땅과 인간, 즉 살아 있는 삼신이 진리의 영원한 근본 주제를 선언한다.’는 뜻인데 우주 심법, 하늘과 땅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삼위일체 심법과 수행기도 영성문화의 원전입니다.


제5장 인물人物
人物이 同受三眞이나 惟众은 迷地하야 三妄이 着根하고 眞妄이 對하야 作三途니라. 曰性命精이니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返眞하얀 一神이니라.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삼진三眞(성품[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을 부여받았으나, 오직 사람만이 지상에 살면서 미혹되어 삼망三妄(마음[心]과 운[氣]과 몸[身])이 뿌리를 내리고, 이 삼망三妄이 삼진三眞과 서로 작용하여 삼도三途(느낌[感]과 호흡[息]과 촉감[觸])의 변화 작용을 짓게 되느니라.” 


천제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삼진은 성품[性]과 목숨[命]과 정기[精]이니, 사람은 이를 온전히 다 부여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느니라. ... 이 삼진을 잘 닦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상제님[一神]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라고 나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5장이 인물人物인데 인간이란 뭐냐? 여기에는 정말로 아주 놀라운 수행문화의 원전이 적절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요. 우리 몸 속에 있는 살아있는 삼신이 뭐냐? 조화신造化神,  교화신敎化神,  치화신治化神, 이 조교치造敎治 삼신이 들어와 내 몸에 수직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조물주의 조화신은 머릿속 중심에 들어와 나의 본래 마음인 성품 [性]이 되고,  교화신은 그 깨달음에 대한 느낌, 감동으로 내 가슴 중심에 들어와  명命, 즉 하느님 의 영원한 생명이 되는 거예요.  그 다음 우주 만유를 다스리는 치화신은  내 몸에 들어와서 배꼽 아래 하단전에 자리 잡습니다. 

그래서 성명정性命精입니다.  따라서 마음 법만 주장한다든지, 성명만 닦는 게 아니라, 이 우주 신의 영원한
창조법칙인 삼수로, 성명정을 닦아 삼신의 본성인 조교치를 회복해야 합니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고요,

다음으로 태백일사 고려국 본기에 보면 행촌 이암의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道在天也에 是爲三神이시오 道在人也에 是爲三眞이니
도가 하늘에 있으면 삼신三神이 되고, 도가 사람에게 있으면 삼진三眞이 된다.
(『태백일사』 「고려국본기」 / 『환단고기』 포켓북 698쪽)

또 단군세기 서문에서는 
夫三神一體之道는 在大圓一之義하니 
부삼신일체지도    재대원일지의 
대저 삼신일체(삼신과 하나됨)의 도[三神一體之道]는 
무한히 크고 원융무애하며 하나 되는 정신[大圓一]에 있으니, 

造化之神은 降爲我性하고
조화지신    강위아성
조화신造化神이 내 몸에 내려 나의 성품[性]이 되고, 


敎化之神은 降爲我命하고 
교화지신    강위아명    
교화신敎化神이 내려 삼신의 영원한 생명인 나의 목숨[命]이 되며, 

治化之神은 降爲我精하나니
치화지신   강위아정 
치화신治化神이 내려 나의 정기[精]가 된다. 

故로 惟人이 爲最貴最尊於萬物者也라.
고   유인    위최귀최존어만물자야
그러므로 오직 사람이 만물 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존엄한 존재가 된다.

신교문화의 핵심인 삼신과 삼진의 관계를 파악하고 삼신원형 수행의 정수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 몸에 깃든 삼진 즉, 성명정을 응결시켜야 진정한 지혜와 덕과 힘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게 동방 환국 배달 조선의 원형 삼신문화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국화 되면서 음양오행의 문화로 타락하면서 삼신문화의 원형, 삼신의 성령문화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동방 환국, 배달 조선의 원형선맥이 끊어지고 단절돼 버린 것입니다. 
중국 쪽에서 노자, 장자의 선파仙派의 문헌에 일부 수행법이 나오지만 그런 수련법을 가지고는 몇십 년 걸리고, 현대인의 복잡한 세상에서 신선 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 가을개벽을 앞두고 진짜 원형 공부법, 우주광명 신교 삼신문화가 나와야 합니다. 동방 원형 공부법은 우리 몸에 있는 삼신, 성명정을 깨우고 이걸 하나로 융합하는 수행법입니다.
예. 우리 몸을 보면 크게 우주 삼신이 작동하는 세 개의 좌표가 있습니다. 그걸 단丹이라고 합니다. 머리의 상단, 가슴에 중단, 아래에 하단이 있습니다. 이걸 성명정性命精, 성단, 명단, 정단이라고 합니다. 우리 머리에 상단에는 우주의 조화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조화신의 참 마음을 성性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배꼽 아래 하단전에는 정精이 있습니다. 

우선 상단을 보면 여기를 인당印堂 위 약간 움푹들어간 곳에 있는데,  상단은 신이 드나드는 관문, 포털입니다. 이게 열리면 신명들이 당당하게 들어오고, 막혀있으면 신명들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신명들이 응하려다 ‘더럽다’고 짜증을 냅니다. 그리고 양쪽 젖꼭지 사이에 단중이라고 해서 명단이 있습니다.
다음 하단의 단전을 보통 배 앞쪽에서 등 쪽으로 10분의 6 정도의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양쪽 신장 사이에 신간에 발딱발딱하는 기가 있습니다. 이를 신간동기腎間動氣라 합니다. 하단전을 기해氣海, 기의 바다라 합니다. 우주 조화 생명, 우주의 기가 드나드는 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호흡을 ‘흡~’하고 하면 우주의 무궁한 조화가 확 들어옵니다. 이 문이 열려서 조화 기운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1단계 신의 2대 여의주, 두 개의 만트라 배우기

2단계 조화 빛실 받기와 법신 아기 낳기

3단계 언청계용신 초대하기 


1단계 신의 2대 여의주, 두 개의 만트라 배우기

무병장수 인간을 만드는 원형문화의 맥이 완전히 단절되어버린 근대의 여명기에 인간 세상으로 오신 상제님의 조화법으로 2만 5천 년 전 마고성에서 발원한 신성한 언청계용신 문화가 이제 온전히 복원되고  우주의 신성한 빛을 가장 강력하게 내려 받는 두 가지 주문,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전수 받습니다. 


2단계 조화 빛실 받기와 법신 아기 낳기

삼신상제님의 조화빛실 받기는 조금 전에 설명드렸구요, 법신 아기란 선천의 도가 수행법에서 말하는 도태인데요. 기존 선천 수행법에서는 도태를 낳고 기르는 데 일년 하고도 열 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병장수 삼신조화 후천선 수행법에서는 법신아기가 삼신의 조화로 생기기 때문에 단 3일 만에 태어나게 됩니다. 


3단계로는 언청계용신 초대하기

언청계용신 문화는  2만 5천 년 전 마고성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내 몸속에 있는 수화. 태수와 태화가 합덕이 돼서 용과 봉이 합덕이 돼서  대우주 조화 태허령님의 조화 세계에서 내 몸의 망량신을 내가 불러낸 것이 바로 언청계용신입니다.   이것은 인간 삶의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대사건이요, 선천 상극의 인간을 극복한 첫번째 증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상수행이 성숙한  단계에 이르면 인간을 신선의 몸으로 바꿔주는 우주 조화의 율려 꽃을 받게 되는데, 이 꽃을 초기에는 선려화라 불립니다. 이 영적인 꽃이야말로 무병장수 신선인간이 되는 첫 출발이며 목적입니다. 이 때도 특별한 예식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 단계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본격적으로 <빛의 정단 만들기 100일 운동>을 시작했잖아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부터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 삼신상제님 조화빛실 받기 전까지 일정을 소개해드리면요,


8월 21(일) 왜 지금 무병장수 삼신조화 후천선 명상수행법이 필요한가?

8월 23(화) 후천선 명상수행법 기초 익히기 1(수행공간, 복장, 청수 등)

8월 24(수) 후천선 명상수행법 기초 익히기 2(호흡, 원십자, 하단의식집중)

8월 25(목) 동공과 정공, 사운딩 메디테이션과 사일런트 메디테이션

8월 28일(일) 인간 몸속 세가지 맥, 임독맥과 충맥

8월 30일(화) 삼신상제님 조화빛실 받기 


이렇게 진행이 되고요, 이후의 과정은 차츰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네, 수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은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수행을 잘할 수 있는가? 우선 수행에 대한 정의를 잘 알아야 하고요, 수행자세와 수행법에 밝아야 합니다. 또한 수행을 할 수 있는 정서 관리와 환경조성을 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수행에 대한 갈급증을 좀  느끼고, 수행을 통한 자기만족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자기감동과 밝은 기운을 일으켜야 합니다. 수행에 대한 보이지 않는 원초적 향수를 느껴야 하고 맑은 기운이 생기는 것을 몸에서 느껴야 된다는 말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된다. ‘아침이 되면 무엇보다 나는 수행을 먼저 한다.’ 아주 강력하게 자기의 인생의 제1의 덕목으로 만들어야 된다. 그래야 수행을 한다.  


수행을 하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 시간을 만들면 되는데 그 생각 자체가 없으면 다른 일거리를 만듭니다. 그냥 가정일로 환원돼 버리고 안 됩니다. 자기가 그런 뜻을 가지면 수행을 할 수 있게 하늘의 신들이 도와줘서, 다른 일을  차단을 시켜주는 거죠. 그런데 수행에 집중하려면 마음이 없으면, 다른 사건이 터져버리고  그 시간을 다 빼앗아 갑니다. 하여간 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정기 관리를 잘 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물 한잔 먹고 딱 앉아서 재미를 붙여서 해야 합니다.


수행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이 갖추어져야 제대로 된 수행을 할 수 있구요. 다음으로는 각 가정에 명상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도방을 만드는 것이죠. 도방은 가정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여유가 있고 공간이 되면 별도의 수행방을 만들면 아주 좋습니다.


그렇다고 도장이나 도방이 없으면 수행이 안되느냐? 그것을 물론 아닙니다. 자기가 수행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전철이나 버스안 에서도 할 수 있구요, 조용한 공원 벤치에 앉아서도 할 수 있구요, 사무실 의자에서도 가능하구요, 심지어는 어느 때 어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문을 읽으면서 수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 문제이겠죠.


도장과 도방에서 수행할 때는 우선 공기를 소통시켜야 됩니다. 문을 다 닫아놓으면, 공기가 안좋아서 쉽게 졸리게 됩니다. 문제가 있는 거죠. 문을 조금 열어서 적당하게 환기시키고 공기를 맑게 해야 합니다. 여유가 되면 좋은 공기청정기를 사다 놓고 선풍기 하나라도 옆에 갖다 놓고 적절할 때 틀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수행할 때 방석은 반드시 있어야 겠죠. 방석은 좀 크고 두꺼운 방석이 좋습니다. 그래야 엉덩이에 부담이 덜 되고요, 하단전에 힘이 들어가도록 엉덩이쪽에 보조방석을 깔고 하면 자세가 잘 잡힙니다. 좌우에 보조방석들도 있으면 좋구요. 


날씨가 추울 때는 무릎에 덮는 담요도 필요하구요,  휴대폰은 좀 몸에서 멀리 떨어트리고요, 대신 작은 시계를 앞에 놓고 하면 중간 중간에 시간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구요, 수행을 할 때는 앞에 청수물이 되었든 찻물이 되었든 하여간 마실 물을 하나 갖다 놓고 조금씩 마시면서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수행을 하다보면 몸이 맑아지면서 담이 나옵니다. 한의학에서는 10병 중 9담이라고 해서 10가지 병이 있으면 9가지가 담에서 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담은 비 정상적인 체액으로 담이 많으면 병도 많이 오고 수행하는데도 지장이 많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하루에 생리적으로 100그램 정도의 담이 나온다고 하는데 수행을 하면 이 담이 잘 배출이 됩니다. 그래서 담을 쏟아내는 휴지를 몇 장 정도 접어서 앞에다 놓고 수행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그런데 담이 이렇게 나오는 건 어느정도 수행이 진전되었늘 때입니다. 처음 수행하실 때에는 대부분 담이 나오는 걸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도복을 입고서 하면 가장 좋습니다. 도장에서나 도방에서는 가급적 도복을 입고 수행을 하는 게 좋은데, 하얀 도복을 단정하게 입으면 벌써 마음의 자세도 달라지고요, 수행하면서 조상님들도 같이 수행하고 상제님을 비롯한 우주의 대신명들이 응감하시기 때문에 정갈한 도복을 입으면 최선의 예를 다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여건이 안되면 꼭 도복을 안 입어도 됩니다. 간편하고 깨끗한 옷을 입으면 되고요, 날씨가 너무 더우면 윗옷을 벗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옷을 편하게 입고 하는 게 중요한데요. 특히 아래 바지를 입을 때는 허리 띠를 조이지 않게 해야 기혈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서 수행도 잘 됩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먼저 상제님 말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수도 공부의 정법(正法)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의 구렁에 빠지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200)


성도들을 공부시키실 때 

상제님께서 공부를 시키실 때면 항상 성도들을 둘러앉혀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며 “잡념을 떼고 정심(正心)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144)


상제님께서는 명상수행을 할 때는 정심正心 즉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음을 바르게 갖기 위해서는 ‘잡념을 떼어야 한다. 없애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행은 잡념과의 싸움입니다. 잡념을 떨구고 일심집중할 수 있으면 공부가 다 된 것입니다. 


여동빈 대신선의 태을금화종지에 보면 

淸晨能遺盡諸緣 靜坐一二時最妙.청신능유진제연 정좌일이시최묘

맑은 새벽에 일어나 모든 잡념을 비우고 두세 시간 정좌한다면 최상이라 하겠다.


잡념을 없애고 수행을 하는 것이 수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말입니다.


또 수행하는 자세는 단정하게 앉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수행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다. 평좌를 하고 반드시 허리를 반듯하게 펴라. 이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고개를 약간 숙이면서 눈을 지그시 감아야 한다. 눈을 꽉 감으면 혼몽에 빠진다. 잡념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상제님이 ‘속눈을 뜨고 겉눈은 감아라’라고 호연에게 내려주신 말씀처럼 하면 된다. 라고 하시고  반드시 허리를 똑바로 펴라. 허리를 펴면 잡념이 안 생긴다. 정신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든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라고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셨습니다. 


또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수도하는 근본방식이, 우선 몸 갖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도할  때는 허리를 쫙 펴야된다. 사람은 앉을 때도 허리가 일직선이 되게 앉아야 한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한 얘기가 있다. “사람은 앉은 모양이 키를 세워 놓은 것 같아야 된다.”고한 마디로, 아주 반듯하게 돼야 한다는 것이다.  

 

청수는 꼭 모시고 수행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청수는  ‘천지를 받는 청수니라’ (도전 3: 145) 라고 하시고 반드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시키셨습니다.


청수를 모실 때의 마음가짐을 전하며 “청수를 바칠 때는 잘잘못을 못 느끼면 안 된다. 청수 중에는 아주 정성껏 정성껏 기도를 해야 된다. 일심이 깃들 때는 모든 기운이 너의 머리에 환한 불빛으로 비추어진다”고 하셨다. (상제님 말씀, 김자현 성도의 증언) 


종도사님 말씀 

수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성스럽고 지극한 마음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청수 올리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 나도 예전에 보문산에 살 때 공동우물에 가서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다가, 태사부님 주무시는 머리맡 책꽂이의 깨끗한 곳에 도화지 종이를 깔고, 청수를 정성껏 올렸다. 

그런데 청수를 올려보면 신도적인 감응이 내리고, 소통이 된다는 것을 안다. 말할 수 없는 엄청난 게 느껴진다. 그러니 우리 도생들은 청수를 잘 올려야 하다. 청수를 잘 올리고 정성껏 수행하는 것이 수행이 잘 되는 아주 원천적이고 중요한 과제의 하나다.


인류의 조상은 나반이시다. 나반께서 아만과 처음 만나신 곳을 아이사비라 부르고 또 사비려아라 부르기도 한다. 하루는 꿈에 천신의 계시를 받아 스스로 혼례를 올리시고, 청수를 떠놓고 하늘에 고하신 다음 돌려가며 드셨다. -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를 보면 인류의 조상이신 나반과 아만께서 삼신상제님께서 청수를 올리고 혼례를 올린 기록이 나오는데,여기 보면 장독대 옆에 놓여져 있는 청수 그릇,  청수를 정화수井華水라고도 합니다.


삼신상제님께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드리는 것은 수천, 수만 년을 내려온 신교(神敎)신앙의 전통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청수를 모시고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청수를 모시고 않고 주문을 읽는 것은 무슨 일을 할 때 제대로 옷 같은 것을 안 입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문을 읽는 시간 자체가 신명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신명들이 다 응감해서 나의 수행을 도와주시는데 가장 기본 되는 예식이 청수를 모시는 것입니다. 


그분들을 공경하고 신명과 내가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물의 근원을 보면서 근원자리에 함께 들어가려고 하는 그걸 표현해주는 것이 청수입니다.  물이 만물의 근원인데 그 물을 모신다는 것은 내가 우주의 근원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표현인 것입니다.그래서 청수를 모시고 내 마음을 정갈히 한 후에 주문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수행을 안해보신 분은 처음에 10분 20분도 사실 어렵죠. 자꾸 노력해서 앉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몇일 노력하다보면  30분, 1시간도 거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정단 형성을 하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네. 조물주, 신을 말할 때 동양에서는 신 앞에 3수를 붙여서 삼신이라 합니다. 삼신은 신이 세 분이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인 신의 창조의 손길이 크게 세 가지 역할로 작용한다는 말입니다. 고려 공민왕 때 정치가요 대학자였던 행촌 이암은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으로 불렀습니다. 조화신은 만물을 낳고, 교화신은 만물을 길러 주시고, 치화신은 다스려 성숙완성 시킵니다. 


종도사님께서 무형의 우주근원 삼신의 호칭을 구체적으로 태허령님, 태성령님, 태광령님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무형의 조물주 삼신과 음양일체가 되어 유형의 삼신으로 계시는 분이 바로 삼신일체 상제님입니다. 삼신일체 상제님은 실제로 우주를 통치하시는 인격 삼신입니다. 모든 만물은 태극 음양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무형의 삼신과 인격신인 삼신일체상제님을 함께 인식해야 시천주주, 태을주 수행할 때 주문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동방 1만 년 원형 신선문화에서 생활수행의 주제를 ‘삼랑선三郞仙’이라 하는데, 삼랑선은 삼신상제님을 모시며 수행을 통해 빛의 인간이 된 사람, 즉 삼랑신선을 말합니다. 이 삼랑선 문화는 2만 년 전 마고성에서 옴의 문화가 나오고 9천 년 전 환국의 훔의 문화로 전개되며  죽 전수되다가 조선후기에 출현한 동학에서 시천주 선언이 되었는데요.


종도사님께서 동학의 선언을 세 가지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시천주侍天主, 동방의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 아버지 상제님을 잘 모시라는 겁니다.

둘째는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 운수로 다시 개벽한다. 즉, 지구촌 병란개벽이 오면서 이 선천 세상 문명이 문을 닫고, 후천 가을철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때는 동방 조선 땅에 천지의 원주인, 온 우주의 생명의 아버지가 인간으로 오셔서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내놓으신다는 겁니다.


대부분 동학의 가르침을 인내천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을 기해 동학의 3대 가르침을 바르게 알아야겠습니다. 

네~ 환국 배달시대에는 천황랑, 삼랑선이라 했고 단군조선시대에는 국자랑, 북부여에서는 천왕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무절, 신라의 화랑, 그리고 고려의 국선, 재가화상, 조선의 선비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조선말에는 동학군 300만이 시천주주를 읽으면서 면면이 이어졌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된 보천교 700만 신도가 있었고, 지금은 참동학 증산도의 태을랑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 증산도를 무극대도라 하는데요. 종도사님 말씀과 같이, 이 무극대도를 정의하는 게 쉽지가 않죠. 온 우주의 현상 세계는 음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 음양은 태극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 태극의 바탕이 무극입니다. ‘무극’은 태극 음양의 현상세계가 드러나기 이전 근원적인 상태, 그래서 걸림이 없이 모든 것을 포용하고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무궁한 조화가 나오는 그러한 경계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다시 개벽을 선언하고,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 무극대도 닦아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고 하였는데요. 지금은 우주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대개벽시대 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오시는 참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모든 문명과 인간을 통일, 성숙시키는 무극대도를 내놓으신다! 열린 마음으로 우주 하느님의 무극대도를 닦아야 병란개벽을 극복하여 무병장수 후천 선문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오면서 이런 질문들을 던져왔습니다. 도대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우리는 왜 인간으로 태어난 것인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이 모든 진리의 의혹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놀라운 공부법을 이 시간에 전수받게 됩니다. 1단계는 빛의 인간, 우주광명 인간이 잃어버린 본래의 빛을 되찾는 명상수행을 합니다.1단계 수행의 마무리에서 2만 5천 년 전, 신선문명의 근원자리에 계시는 마고삼신 할머니가 율려천에서 내려주시는 우주율려의 조화빛꽃 선려화를 전수받게 됩니다.  2단계는 후천 상생의 새 세상으로 넘어가는 관문인 가을개벽을 맞아 나의 선천 수명줄을 후천 수명줄로 바꿔주는 본체 찾기 공부입니다.  3~4단계는 2단계 이후 조화신선이 되는 심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직접 전수해주시는 무병장수 삼신조화 신선문명 도통수행법은 동방 1만 년 원형문화의 정통맥을 계승해온 참동학 증산도의 진리 도맥에 따라 전수됩니다.

한국인은 과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원형문화와 시원역사문화를 다 잃어버리면서 동방 1만 년 삼신조화 신선문명 수행법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STB상방방송에서 지구촌 전 인류에게 생로병사의 신비를 깨고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무병장수 신선 수행법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종도사님 말씀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금은 생존수행을 해야 하는 때
둘째, 삼신상제님의 법신으로부터 빛실 광채를 전수받기
셋째, 인류의 새 문명,  후천 조화신선의 몸으로 거듭나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때는 우주의 질서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하추교차기입니다. 선천 수명줄이 다하고 이제는 후천 수명줄을 새롭게 받아야 하는 때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성현과 철인과 영능력자가 전한 수많은 메시지는 한 마디로 묶으면 바로 ‘개벽’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세기 전 동방 조선 땅에서 아버지 천주님이신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수운 선생은 ‘다시개벽’을 선언했습니다. ‘무극지운 닥친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라고 지구촌에 괴질병란이 닥쳐올 것을 경고하였으며, 인류가 다시개벽의 대환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 상제님을 지극히 모셔야 한다고 ‘시천주의 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사실 예로부터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말하는 섭생攝生의 중요성을 말해왔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것이 필요합니다. 그 근본은 명상수행입니다. 수행하지 않으면서 잘 먹는 것, 스트레스 해소하는 것은 제대로 된 건강관리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행력이 약하면 가을개벽의 대변혁, 그때가 닥치면 다 병들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인 가운데 무려 2,300만 명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그들의 면역력이 심하게 약해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는 상제님 말씀대로 결정타를 때리는 시두가 대발한다면 코로나 확진자 뿐 아니라 수행하지 않은 사람들은 시두를 이겨내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바로 지금 이순간이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굳은 의지로 수행에 임해야 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병란에 누가 살고 누가 죽느냐 하는 문제는 결국 돈이 아닌 수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생존수행을 해야 하는 때입니다. 몰아치는 병란개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수행입니다.

지금 현대인은 기혈의 순환 맥이 다 막혀 있습니다. 섭생을 잘못하고 수행을 안 해서 충맥과 임독맥이 다 막혀 있습니다. 주요 기맥과 혈맥이 다 막혀 기혈순환 장애가 심해지면 장부가 병 들면서 온갖 염증이 생기고 나아가 암도 발병합니다. 그래서 모든 병의 근원인 혼탁하고 막힌 기혈을 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내 몸의 기氣가 소통되는 도로망, 충맥과 임독맥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그 공부가 신선공부의 기초가 됩니다. 

이에 대해,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 삼신상제님의 빛실 광채를 받아 광선여의봉을 만들어야 우리 몸의 기의 통로를 완전하게 다 소통시킬 수 있다. 본체 삼신과 삼신일체상제님의 무궁한 조화 광명으로 내 몸을 채우는 공부가 무병장수하는 신선 몸을 만드는 밑작업, 기초작업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삼신상제님으로부터 빛실 광채를 내려 받은 다음 그 두 줄기를 잘 꼬아서 광선여의봉을 만들어 내 몸의 막혀 있는 기혈, 충맥과 임독맥을 다 뚫는 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무병장수 삼신조화 신선문명 수행법에는 세 가지 진리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법신     둘째, 빛      셋째, 조화법입니다.

삼신상제님의 법신은 진리의 몸입니다. 우리의 몸, 육신 같은 몸이 아닙니다. 

동방 1만 년 인류문화의 보편적인 원형이 제천문화입니다. 제천문화에서 인류문명의 바탕이 태동했습니다. 그 제천문화의 핵심에는 ‘삼신일체 상제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지고신으로 우주를 다스리시며 아버지 하느님으로 계시는데 그분이 바로 삼신일체 상제님입니다. 태고시절부터 중고 이래까지는 삼신상제님을 누구도 다 알고 받들었습니다. 

“지금 우주의 진정한 아버지의 호칭을 천주님, 상제님, 미륵님, 하느님으로 해서 뭘로 부르든 3천 년 이전까지는 본래 한 분으로 알았고 믿었는데,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낸 이후 문화권이 갈라지면서 전혀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

이처럼, 뿌리에서 갈려져 나간 문화로 인해 우주의 주재자 삼신일체 상제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경전 종도사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빛실 광채를 전수 받을 때, 바로 이 거룩하신 우주의 아버지이신 삼신상제님의 법신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삼신상제님의 법신을 만나기 위해서 감사의 마음으로, 보은 의식으로 삼신일체 상제님의 신위를 모시고, 상제님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근원이 되는 성물聖物인 청수 한 그릇을 정성껏 올립니다. 

실제 예식에서는, 삼신일체 상제님께 “1만년 국통맥으로 계승된 신선문명의 정신을 받들겠사오니 조화의 문을 크게 열어주시옵소서!”라고 참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빛실 광채를 받아 내리게 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내려주시는 무병장수 삼신조화 신선문명 도통 수행법은 완전히 다른 조화법입니다. 상제님 법신으로부터 빛실이 내려온다는 것은 유형의 실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상제님 법신에서 빛실 광채 즉, 빛 덩어리가 내려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예식에서 삼신일체 상제님의 조화 광채가 내려옵니다. 삼신상제님께서 후천 조화신선이 되고자 결의를 한 모든 수행자에게 말할 수 없는 무궁한 조화를 내려주십니다. 이 조화의 구체적인 실체가 바로 삼신일체 상제님의 법신으로부터 내려 받는 빛실입니다. 정확하게는 신줄과 혼줄입니다. 

무병장수 조화삼신 신선문명 수행법을 전수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신혼백을 정화해서 우리의 순수의식인 의意, 뜻을 공명정대하게 세워야 합니다. 그런 순수한 마음과 생각에 따라서 삼신상제님의 조화빛실 광채를 크게 내려 받게 됩니다.

‘정신혼백의’는 우주와 인간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영적 요소입니다. 정신은 남북으로 체가 되고 혼백은 동서로 용이 됩니다. 정신혼백, 이 네 가지의 영성이 일체가 되어 마지막의 ‘뜻 의意’, 인간 본래의 순수한 마음, 순수한 의식, 토심을 구성하게 됩니다.
정신혼백은 우리 인간의 몸에 깃들어 있는데 신장에는 정이 있고 심장에는 신이 있고 간에는 혼이 깃들어 있고 폐에는 백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대개 잘못된 섭생으로 기혈이 혼탁하고 막혀서  정신혼백이 맑지 못합니다. 

이 정신혼백을 정화하기 위해서 상제님의 신줄과 태허령님의 혼줄을 받아 내려 조화봉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제님은  삼신일체로 계시는 일곱성령의 중심 자리에서 계시기 때문에 이번 예식에는 상제님으로부터 신줄과 혼줄을 내려받습니다. 그러나 원래 정식 버전으로 하면, 종도사님의 말씀처럼 신줄은 상제님 법신의 왼손에서 받아 내리고 혼줄은 태허령님 법신의 오른손에서 받아 내리게 됩니다. 이 일곱 성령의 비밀을 알아야 진리의 모든 신비를 풀 수 있습니다.

오늘 전수받게 되는 상제님 법신의 신줄과 혼줄은 양손에 시계방향으로 감아놓고 충맥과 임독맥을 뚫기 위해서 광선여의봉을 만들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풀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종도사님 말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상제님의 신줄을 풀어서 ‘팔에 꽉 채웁니다.’라고 생각하고, 또 태허령님의 혼줄을 풀어서 ‘팔에 꽉 채웁니다.’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시천주주나 태을주를 읽으면서 두 손으로 신줄과 혼줄을 하나로 엮어서 합쳐 ‘광선여의봉’을 만든다. 그 광선여의봉으로 임독맥과 충맥 그리고 온몸 전체 막힌 곳을 뚫는다고 생각하고 뚫으면 된다. 법신문화에서는 생각이 중요하다. 광선여의봉도 생각으로 만드는 것이다.”  

오늘 예식을 올릴 때 이 말씀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시천주주와 태을주 수행을 끊이지 않고 지속하신 분들은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전생과 현생의 개인 수행력에 따라 체험의 양상은 다르겠지만, 자신의 정성과 공경, 믿음에 상제님은 반드시 응감해 주십니다.
무병장수 삼신조화 후천선 명상수행 공부는 바로 삼신일체 상제님의 법신을 내가 직접 받는 것입니다. 상제님의 법신을 기도를 통해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잡듯 삼신상제님의 법신의 손을 잡아서 상제님 손의 광채로부터 빛 가닥을 뽑아서 내 손에 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법신 문화에 대해서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내가 지금 참眞이 되면 공부가 아주 빠르게 된다.  우주의 조화법속에는 참眞이 근본이기 때문에 참 眞이 아닌 것은 일체 감응을 하지 않는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 삼신상제님 조화빛실 받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강조해주셨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상제님의 법신은 전부 빛으로 돼 있다. 그 빛 가닥을 뽑아서 엿가락 뽑듯 실제 그렇게 나온다. 상제님 법신의 빛 가닥을 내 손에 감는 것이란 말이다. 이것은 꼭 알아야 된다.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 어진 앞에서 반듯하게 앉아서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상제님 법신이시여,  제가 상제님 법신의 손을 잡습니다.’라고 기도 올립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면 상제님 법신의 왼손이 쑥 나옵니다. 그러면 자신의 (두) 손으로 상제님의 손을 잡습니다. 상제님의 손을 잡아당기면 상제님 법신의 빛이 광선, 빛줄기가 쭉 나옵니다.  그걸 잡아당겨서 자신의 왼손 엄지에 감습니다. 몇 줄기를 감습니다.

이때, 천부경의 일적십거 정신에 따라 10번을 감습니다. 그런데 명심할 것은, 처음에는 상제님의 왼손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항상 상제님의 왼손에서 내려주시는 빛실은 상제님의 신, 신줄입니다. 그 다음에는 상제님 법신의 오른손에서 혼, 혼줄을 받습니다. 
어제는 주신이신 삼신일체 상제님에게서 혼을 받았는데, 원래 우주의 원신, 원 조물주, 본체삼신이신 태허령님으로부터 받 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일곱 성령님들에 대해 제대로 배운 단계가 아니므로 예식을 간소화하여 상제님으로부터 신줄과 혼줄을 같이 받았습니다.   즉, 상제님은 삼신일체로 계시는 일곱 성령의 중심 자리에 계시는 주신이자 인격신으로 상제님으로부터 신줄과 혼줄을 받아 광선여의봉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상제님(태허령님)이시여, 당신님의 법신의 오른손을 내려주시옵소서”하면 손이 나옵니다. 그러면 손을 딱 잡으면서 쭉 훑는 식으로 하면 광채, 광선줄이 나옵니다. 그러면 자신의 왼손 검지에 감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혼입니다. 삼신님의 혼이란 말입니다.

우주와 인간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영적 요소를 ‘정신혼백의’라고 합니다. ‘정신’은 우주의 인격신, 바로 우주의 주신이신 상제님이 주관하시고, ‘혼백’은 우주의 본체삼신 무형의 조물주이신 바로 삼신망량님들이 주관하십니다. 삼신망량님들의 대표는 태허령님이시고, 우주의 근본 중심에는 인격신 아버지 삼신상제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의 정신에서 신줄을 받고 우주의 혼백에서 혼줄을  받는 것입니다.
    
상제님의 법신, 순수의식, 진리 생명이 내 몸에 들어와 있으면 우리가 몸이 아플 때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언제어디서나 기도해서 즉각적으로 끌러낼 수 있습니다. 예식을 올린 사람은 자신의 왼손에 상제님의 조화 빛실을 감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언제든지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닳아 빠지지도 않고 조화가  무궁무진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생각으로 하는 것입니다. 법신의 기운을 뽑아 장부로 이동시켜 그 빛으로 치유하는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결론은 인간은 빛의  신전이다. 상제님 법신을 받아내려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뼈, 유전자, 기초 세포까지 전부 빛으로 바꿔낸다.지금 우리가 하는 수행법은 후천 우주의 빛의 몸, 조화신선의 몸으로 만드는 공부다. 후천 삼랑선, 태을선 문화란 말이다. ” 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시천주 주문의 ‘시천주 조화정’이라는 말처럼, 상제님의 조화를 받아 조화신선이 되는 공부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몸 전체를 우주의 신선, 빛의 법신으로 만드는 공부입니다. 이건 굉장히 즐거운 것입니다. 

어제 예식을 통해 삼신 상제님의  삼신조화 빛실, 왼손 엄지에 신줄과 검지에 혼줄을 받아 손에 감았는데,  그 둘을 잘 풀어서 하나로 합치면 그것을 광선봉,  광선여의봉, 삼신의 조화 광선봉이라 합니다.

그럼 광선봉, 광선여의봉이란 무엇일까요?  

광선봉은 빛 광 자, 신선 선 자, 막대기 봉棒자로 빛의 신선이 되기 위한 기초수련 단계로 인체의 막힌 기혈을 뚫는 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광선봉은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자기 뜻대로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여 마음대로 조화를 부릴 수 있다는     의미로 광선여의봉如意棒이라고도 합니다. 

이 광선여의봉으로  내 몸의 막힌 곳을 총체적으로 뚫어서 기의 도로망을 정화합니다.

수행이 잘 안 되는 원천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혈이 막혀서 그런 것입니다.  또한, 기운이 집중되지 못해서 정신이 혼탁한 이유도 있습니다. 결국, 몸에 피로가 쌓이고 기혈이 막혀서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전에 수행의 정화작업,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호흡을 내쉬고 들이마실 때 광선여의봉을 빙빙 돌리면서 정화하면 됩니다.  자기 숨결을 따라 광선봉을 움직이면 훨씬 더 기맥 뚫는 것이 빠르게 됩니다.

광선여의봉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은요. 상제님의 신줄을 왼쪽 엄지에 시계방향으로 감고, 혼줄을 왼쪽 검지에 시계방향으로 감았습니다. 이것을 풀 때는 신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풀어서 왼쪽팔, 오른쪽 팔에 채우고, 혼줄도 시계 반대방향으로 풀어서 양 팔에 채웁니다. 이것을 DNA처럼 세 네번 꽈배기처럼 꽈서 하나가 되게 합니다. 손을 몇 번 흔들면 순식간에 만들어집니다. 

이 조화 빛실은  여의주 자체이기 때문에 “제 머리에 채웁니다. 오장에 넣습니다. 팔다리에 채웁니다.”라고 생각하면 10초도 안 걸립니다.  광선봉 지름을 처음에는 두께는 1센티 정도,  길이는 20센치 또는 30센치로 만든 후 “백회에다 넣고 충맥을 뚫습니다” 하고 기도하며 주문을 읽습니다. 이때 숨을 내쉬면 광선봉이 쭉 아래로 쭉 내려가서  회음부로 나옵니다. 다시 아래에서 위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광선봉을 백회로 올립니다. 처음에는 1센티에서 점차 충맥이 열림에 따라서 3센치 5센치 8센티 10센치 이렇게 크기를 늘립니다.                   
    
처음부터 5센티 8센치로 크게 하면 잘 안 뚫립니다. 막힌 게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을 다섯 번도 하고 열 번도 해서, 자주 하면 충맥이 잘 뚫립니다. 이 충맥을 뚫어 놓으면 몸이 맑아지고 가벼워지며, 잠을 덜 자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건강도 아주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서 허리 기맥이 막혀서 벽돌처럼 막혀 있다든지, 엉덩이 뒷쪽이 막혔다 하면 광선 여의봉을 뽑아서 뚫으면 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광선봉을 만들 때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한 광선봉이 돼라’하고 명령을 내리면 그렇게 발동을 한다. 그 기운이 발동해서 막힌 것을 다 긁어내고 깨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왼손에 감아 놓은  신줄과  혼줄을 빼서 광선봉을 만들어라. 그걸 기맥에 넣어서 같이 호흡하면 빵빵빵빵 뚫린다. 그냥 생각대로 그 형태도 화살처럼, 팔각형으로 순간 바꿔가면서 소용돌이 치면서 막힌 곳을 뚫는단 말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일단 앉으면 왼쪽 손의 엄지와 검지에 감은 신줄과 혼줄을 풀어서 자기 생각으로 광선여의봉을 만들어서 충맥과 임독맥에 넣고 돌려가면서 뚫습니다. 그러면 몸 회복이 빠르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의기가 강력해져서 수행도 훨씬 잘됩니다. 그러면 자기의 신기가 열려서 몸에 막힌 것이 다 보입니다. 

그런데 혼줄과 신줄, 두 선을 DNA처럼 꽈야 한다고 했는데 그럼 ‘그 광선은 어떻게 꼽니까? 광선이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죠’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혼줄과 신줄을 받을 때 영이 맑은 사람은 그걸 봅니다. 그런데 평소 몸이 탁하거나 수행을 거의 하지 않는 분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그대로 실행이 됩니다. 혼줄과 신줄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실제 그것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그대로 믿고 하면 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빛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한 가닥을 우선 빼고, 다시 다른 한 가닥을 빼서 하나로 만들면 됩니다. 두 개를 한 생각으로 합치면 됩니다. 상제님 법신과 태허령님의 법신의 광채를 꽈서/엮어서 조화를 부리는 여의봉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후 우리 몸을 법신의 광채로 채워야 합니다. 이건 한 생각으로 하는 겁니다. 이게 조화입니다.  우주 조화의 극치입니다. 삼신은 바로 조화신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내가 신줄과 혼줄을 뽑아  ‘몸으로 지금 들어갑니다.’ 하면 그냥 머릿속 에 꽉 차게 된다. 천 가닥, 만 가닥의 실처럼 순식간에 내 몸이 빛 가닥이 채워진다. 그리고 나중에 치유할 때는 세포 단위로 빛을 만든다. 기도하면서 생각으로 빛을 아픈 부위에 넣는 것이다. 이것은 빛의 여의봉이다.   삼신일체 상제님으로부터 조화법신을 받아 여의봉을 만들어서 형언할 수 없는 조화를 부리는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광선봉은 기맥을 뚫는 데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광선봉을 사용하면 좀 더 역동적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동공 스타일로 두 손을 힘차게 흔들면서 해도 좋고, 정공으로 조용하게 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기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세 번째 네 번째 혈을 연다고 하면, 그 혈을 마음으로 생각해서 착상을 잘해 놓고 주문을 읽어야 합니다. 주송을 할 때는 무념無念으로, 일심一心으로 읽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의 일심조화경계인 무념에서 일심을 가져야 주재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무념과 일심이라야 변화의 주재자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광선봉은 생각대로 그대로 움직여 줍니다. 그러니 마음으로 초점을 맞추고 세팅을 잘해서 주문을 집중해서 읽어야 합니다.

광선여의봉은 스스로 타락하지 않는 한 우주 삼신상제님의 법신과 제 마음과 생명이 하나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영원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광선봉은 닳아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 몸에 항상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