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전 종도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의 종착점으로 여겨지는 '우주의 가을'이라는 개념을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를 표현하는 상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가을개벽'은 우주의 순환 속에서 거대한 전환기, 즉 가을에 해당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상에 기반을 둔다. 이는 한반도에서 조선 말기에 처음 선언된 개벽 소식과 맞물려 있으며, 그 시기 이후 일제강점기의 억압 속에서도 민족의 정신적 희망으로 자리 잡은 철학적, 종교적 흐름이다.
개벽사상은 기존의 세계관을 넘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가 도래할 것을 예견해 그에 대비하는 인식의 틀을 제시한다. 이러한 사상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열강들의 대결이 치열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전해지며, 특히 한국 역사에서는 일제의 탄압을 이겨내고 민족의 결속과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상으로 자리 잡았다.
'가을개벽'을 넘어가는 방법에 대해 개벽사상은 주로 정신적 각성과 변화를 통한 준비를 강조한다. 이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앞으로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준비와 적응, 그리고 인류 공동체의 대전환에 대한 사상적 지침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근세 이래 우리 문화와 사상, 국내외 철학계의 주요 화두가 되어 온 개벽론의 모든 것을 깊고 넓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 TV방송 STB상생방송(www.stb.co.kr)이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40주년을 맞아 ‘개벽문화 BOOK콘서트’를 11월 3일(일)개최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개벽을 넘어 다함께 빛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BOOK콘서트에는 『이것이 개벽이다』의 저자,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가 말씀을 베풀 예정이다.
『이것이 개벽이다(상권, 하권)』는 19세기 개벽소식의 첫 선언부터 지금까지 전개돼 온 개벽론을 집대성해 그 정수를 밝힌 수작으로 꼽힌다.
1983년 초판 출간 이래 지금까지 2백여만 부가 넘게 보급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우리 사회와 대중들 사이에 개벽사상에 대한 본격 논의를 부르며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오늘의 정치, 종교, 철학, 역사,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만연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갈파해 다가올 대개벽이 그 해결책이라는 것을 보인다.
안경전 종도사가 올해 봄에 출간한 『이것이 개벽이다(상권)』 개정 3판은 개벽 사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담고 있으며, 예지자들의 선견을 대폭 강화해 누구나 다가오는 '가을 대개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우주의 순환인 '우주일년' 속에서 가을개벽의 섭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종말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상생의 문명을 열어갈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개벽 콘서트에서는 '우주일년'과 '가을개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인간 내면의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줄 '무병장수 후천조화 신선 도통 수행법'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수행법은 '빛꽃 수행'을 통해 영적 깨달음을 얻고, 개벽을 넘어 '빛의 인간'이 되어 우주의 가을, 즉 '빛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했다.
안경전 종도사는 개벽을 단순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위대한 출발점"으로 해석한다. 그는 개벽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빛꽃 수행법'을 통해 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맞이하자는 비전을 전하고 있다. 이로써 개벽론의 핵심은, 개벽을 대비해 상생의 길을 찾고 빛의 시대에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요약될 수 있다.
오는 11월 3일(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생출판·상생문화연구소가 후원한다.(문의 1577-1691. 홈페이지 news.stb.co.kr)
[출처] STB상생방송, 안경전 종도사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40주년 북콘서트 개최 – 교육연합신문 (eduyonhap.com)